상속세는 고액 자산가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일반 가정에도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상속세 개편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오늘은 2025년 기준 상속세율, 상속세 면제 한도, 그리고 상속세 신고 기간과 절세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속세율 [상속세 개편, 상속세 면제 한도액] 상속세 신고기간 총정리](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xBoxReplace_250.png)
목차
- 상속세란? 기본 개념 이해
- 상속세와 증여세 공통점
- 상속세와 증여세의 차이점
- 상속세율: 2025년 기준
- 상속세 개편: 주요 변화 (미정)
- 상속세 및 증여세 개편 부결 상황
- 민주당의 대안 및 논의 중인 개정 법안
- 상속세 면제 한도액: 어떤 경우 면제될까?
- 상속세 신고 기간과 방법
- 상속세 절세 방법
-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전략
- FAQ: 상속세에 대한 궁금증 해결
상속세란? 기본 개념 이해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함으로 인해 상속인이 재산을 물려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여기서 피상속인은 재산을 남긴 사람을, 상속인은 재산을 물려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상속세는 일정 금액의 공제를 받은 후, 남은 과세표준에 따라 세율이 적용됩니다.
상속세와 증여세 공통점
- 무상 이전 과세: 대가 없는 재산 이전에 대해 과세.
- 세율 체계: 초과 누진세율 적용.
- 과세표준에 따라 10%~50%.
- 초과 누진세율 계산 시 누진공제액 활용 가능.
- 재산 평가 방식:
- 아파트: 매매 사례가 기준.
- 빌딩: 감정평가액 기준.
- 상속과 증여 모두 동일한 평가 방식.
상속세와 증여세의 차이점

항목 | 상속세 | 증여세 |
과세 기준 | 유산세(전체 유산 기준) | 유산 취득세(수증자 취득 기준) |
과세 시점 | 피상속인의 사망 시 1회 발생 | 증여자의 의사에 따라 횟수 제한 없음 |
공제 한도 | 일괄 공제, 배우자 공제, 주택 공제 등 다양 | 수증자별로 10년 단위로 공제 적용 |
재산 분배 | 상속 협의 분할에 따라 결정 | 증여자의 의사에 따라 분배 가능 |
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액 2025년 상향 변경 언제일까
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액 2025년 상향 변경 언제일까
증여는 부모가 자녀의 경제적 기반을 지원하거나, 재산을 이전하며 부를 물려줄 때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증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지게 될 수 있
job-talk.tistory.com
상속세율: 2025년 기준

상속세율은 상속재산의 과세표준(공제 후 남은 금액)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개편안이 부결되면서 기존 상속세율로 유지됩니다. 하단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과세표준 | 세율 | 누진 공제 |
1억 원 이하 | 10% | 0 |
1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 20% | 1천만 원 |
5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 30% | 6천만 원 |
10억 원 초과 ~ 30억 원 이하 | 40% | 1억 6천만 원 |
30억 원 초과 | 50% | 4억 6천만 원 |
2025년 상속세 개편 예정 사항
- 최고 세율 조정: 기존 50%에서 40%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 있음.
30억 원 초과 과세 대상에 적용 예정. 상속세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하려 했으나 부결. - 과세구간 확대: 1억 원 초과 구간을 2억 원 초과로 상향 조정.
현행 1억 원까지 10% 세율 → 2억 원까지 확대 계획.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조치였으나 미반영. - 공제 금액 확대: 자녀 1인당 공제가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 논의 중.
상속세 개편: 주요 변화 (미정)

1. 최고 세율 조정
- 기존 상속세 최고 세율: 30억 원 초과 시 50%
- 개편안: 10억 원 초과 시 40%로 조정
2. 공제 확대
- 일괄 공제: 기존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확대 예정이었으나 5억 원 유지.
- 배우자 공제: 최소 5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상향 예정이었으나 5억 원 유지.
3. 자녀 공제 확대
- 기존 성년 자녀 1인당 5천만 원 → 개편안에서 5억 원까지 공제 가능.
4. 최대 주주 보유 주식 할증 평가 폐지
- 폐지 안건 또한 부결되어 현행 유지.
상속세 및 증여세 개편 부결 상황
- 정부안 부결:
- 상속세 및 증여세 관련 개편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
- 최고 세율 인하, 공제 확대 등 모든 개정 사항이 통과되지 않음.
- 부결 원인:
- 민주당과 여당 간의 의견 대립.
- "부자 감세"라는 비판과 세수 감소 우려.
민주당의 대안 및 논의 중인 개정 법안
- 민주당에서 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 일부 개정안:
- 상속세 부담 완화를 목표로 일부 공제 항목 조정.
- 배우자 공제와 일괄 공제 확대에 대한 필요성 인정.
-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목표로 입법 논의 중.
주요 내용:
- 배우자 공제 확대:
- 배우자 공제를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
- 일괄 공제 확대:
- 기존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확대.
- 배우자 간 상속 공제 현실화:
- 미국, 프랑스 등 주요국처럼 배우자 간 상속은 재산분할의 성격으로 전액 공제 검토.
- 상속세 과세 체계 조정:
- 상속 공제 금액 현실화 요구 지속.
상속세 개편의 경우 25년 만에 처음 이루어지는 변화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정부의 개정안은 좋지 못한 평가로 야당이 정부의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상속세 개편안의 경우 추후 야당의 개편안을 통한 개편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5년의 경우 2024년 상속세율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상속세 면제 한도액 개편안 상속세 계산, 신고 방법
2025년 상속세 면제 한도액 개편안과 함께 상속세 관련 정책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속세 면제 한도액, 상속세 개편안 주요 내용, 상속세 계산 및 신고 방법을 상세히 설명드리며
job-talk.tistory.com
상속세 면제 한도액: 어떤 경우 면제될까?

상속세는 다양한 공제를 통해 면제 가능 금액을 계산합니다.
1. 기초 공제
-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기본 공제: 2억 원
2. 인적 공제
- 자녀 공제:
- 성인 자녀: 1인당 5천만 원
- 미성년 자녀: 1천만 원 × (19세 - 자녀 나이)
- 연로자 공제: 65세 이상 1인당 5천만 원
- 장애인 공제: 1천만 원 × 기대 여명
3. 일괄 공제
- 기초공제와 인적 공제의 합계액이 5억 원을 넘지 않을 경우, 일괄적으로 5억 원 공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배우자 공제
- 배우자 상속 시 최소 10억 원(개편안) 또는 법정 상속분과 실제 상속분 중 작은 금액까지 공제.
5. 동거주택 상속 공제
- 1세대 1주택 기준 최대 6억 원 추가 공제.
6. 금융재산 공제
- 금융자산의 규모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공제.
상속세 신고 기간과 방법
1. 신고 기간
-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고.
- 상속인이 외국(해외) 거주자인 경우에는 9개월 이내 신고.
2. 신고 방법
- 사전 준비:
- 상속 재산 목록 작성.
- 채무 및 공제 대상 항목 확인.
- 홈택스 또는 세무서 방문:
- 온라인으로 홈택스에서 신고하거나 관할 세무서를 방문.
3. 필요 서류
- 상속재산 목록, 평가서, 공제 관련 증빙 자료 등.
4. 납부 방법
- 일시납부: 한 번에 납부.
- 연부연납: 최대 10년까지 나누어 납부 가능. 단, 연부연납을 위해 담보 제공 필요.
상속세 절세 방법

1. 사전 증여 활용
10년 이내 증여한 금액은 상속재산에 합산되므로, 10년 이전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증여세 공제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우자: 6억 원
- 성인 자녀: 5천만 원
- 미성년 자녀: 2천만 원
2. 배우자와 자녀 간 상속 비율 조정
- 배우자가 많이 상속받도록 하여 공제 한도를 최대한 활용.
배우자가 상속받는 금액에 대해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되므로, 배우자와 자녀에게 분산 상속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보험 활용
- 보험 계약자로 자녀를 설정하고, 보험료를 자녀가 납부하면 상속재산으로 간주되지 않음.
4. 연부연납 제도
- 세금을 한꺼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최대 10년간 나눠 납부 가능.
- 동거주택 공제 활용 : 10년 이상 동거한 주택의 경우, 최대 6억 원까지 공제됩니다.
증여세율 (증여세율표) 계산 방법 총정리 2025년
증여세는 가족이나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받았을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그 계산 방식과 세율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 증여세율과 증여세율표, 그리고
job-talk.tistory.com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전략

(1) 증여가 유리한 경우
- 사전 증여로 상속세 절세
- 증여 공제 활용: 10년 단위로 공제 적용.
- 부부간: 6억 원, 자녀: 5천만 원, 손주: 2천만 원.
- 증여 분산: 수증자가 많을수록 절세 가능.
- 예: 자녀와 배우자, 손주 포함 총 10명에게 증여 시 공제 극대화.
- 10년 리셋: 증여는 10년마다 공제 적용 리셋 가능.
- 증여 공제 활용: 10년 단위로 공제 적용.
- 수익형 부동산 보유 시
- 연간 소득이 1억 원 이상 발생하면, 소득세와 상속세 중복 부담 발생.
- 사전 증여로 소득세와 상속세 이중과세 방지.
- 처분 계획이 있는 부동산
- 사전 증여 후 처분 시 양도세와 상속세를 절세 가능.
- 전문 세무사와 컨설팅 필요.
- 가족 구성원의 특징 활용
- 손주, 자녀 배우자 등 수증자가 많을수록 유리.
- 해외 거주 수증자: 증여세 대납 가능.
(2) 상속이 유리한 경우
- 상속 공제 활용
- 배우자 공제(최대 30억 원) 및 기타 공제 활용 가능.
- 과세표준이 낮으면 상속세 부담 최소화.
- 상속재산의 처분 계획이 없는 경우
- 장기 보유가 가능할 때 상속세 공제를 활용하여 재산 유지.
- 재산 규모가 작거나 공제 후 과세표준이 낮은 경우
- 과세표준이 10억 원 이하인 경우, 상속세 부담이 크지 않음.
FAQ: 상속세에 대한 궁금증 해결

Q1. 상속세를 꼭 신고해야 하나요?
A. 예, 상속재산이 기초공제(2억 원) + 기타 공제를 초과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Q2. 해외에 있는 부동산도 상속세 대상인가요?
A. 네, 해외 부동산도 상속재산에 포함되며, 국내 상속세 과세 대상입니다.
Q3. 상속세를 미납하면 어떻게 되나요?
A. 미납 시 가산세(20%)와 함께 납부 지연에 따른 연체 이자(10년 기준 약 80%)가 추가됩니다.
Q4. 상속세 공제는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기초 공제와 인적 공제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일괄 공제와는 비교 선택 가능합니다.
Q5. 부모님이 생전에 증여한 재산은 상속세에 포함되나요?
A. 피상속인이 사망 전 10년 이내 증여한 재산은 상속재산에 합산됩니다.
결론
상속세는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큰 재정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상속세율, 공제 항목, 신고 기간 등을 철저히 숙지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예정된 세법 개정안의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